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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주 주간 성경 읽기

예림의집 2008. 9. 24. 09:24

제 4주 주간 성경 읽기


(월) 욥 32-37장/ 엘리후의 지적

☞ 개관
  욥의 세 친구는 욥이 죄를 지었으므로 회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욥을 설득하지 못했다.세 친구를 통한 사단의 공격은 욥을 완전히 무너뜨리지 못했다. 그러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욥은 여러 가지 연약한 점을 노출시키면서 자기 의를 강조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젊은 신학자 엘리후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욥의 그릇된 생각을 교정해 주셨다. 하나님은 젊은 자를 들어서 연로한 욥을 겸손하게 낮추셨다. 엘리후는 욥이 하나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하고, 세 친구가 욥을 무조건 정죄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꼭 나이가 많아야 지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32장). 그는 죄없는 자신을 치신 하나님께서 불의하다고 주장한 욥의 행위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불의한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33-34장). 그는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의 징계에 대해 항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절대 의로우신 분이며 불의함이 없다고 주장했다(35-36장). 그는 하나님은 인간의 판단을 넘어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말했다(37장). 하나님은 젊은 엘리후를 들어서 자기 의를 주장하던 욥을 겸손하게 해주셨다.

★ 묵상포인트
1. 하나님께서 젊은 엘리후를 들어서 연로한 자들을 꾸짖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2. 엘리후는 욥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말했는가?
3. 우리가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화) 욥 38-42장/ 하나님의 답변

☞ 개관
  욥은 엘리후의 말을 듣고 잠잠했다. 욥은 그의 말을 통해서 자만해진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친히 개입해서 욥을 곤경에서 구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원하신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이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지하신을 알리고, 욥의 무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욥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욥은 자연의 이치를 묻는 하나님의 질문에 대해서 하나도 대답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욥은 하나님의 전지전능과 자신의 무지함을 철저하게 깨닫게 되었다. 욥은 자신의 지혜로 하마와 악어를 지으신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릴 수 없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욥은 지구와 우주를 만드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크신 지혜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을 신뢰할 수 있었다.

  욥은 이 사실을 깨닫고 회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무지함을 고백하고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회개했다. 하나님은 욥의 신앙을 정금같이 만드신 후에, 그에게 거두었던 것을 배로 채워 주셨다. 하나님은 욥을 정죄했던 친구들을 책망하셨다. 그리고 욥의 중보기도를 통해서 그들을 용서해 주셨다. 하나님은 친구들 앞에서 욥을 높여주셨다. 우리는 사는 동안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만날 때가 있다. 우리는 때로 악인이 잘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일을 목격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을 신판하시고 의인이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다. 욥은 연단된 믿음을 갖게되었으며,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다. "내가 전에는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니이다!(42:5)."

★ 묵상포인트

1. 하나님은 자신의 전능함과 욥의 무지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는가?
2. 하나님께서 극한 고난을 통해서 욥을 어떤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셨는가?
3. 욥은 고난과 연단을 거친 후에 어떻게 성숙해졌는지 자세하게 말해보자.


(수) 출 1-4장/ 구원자로 부름받은 모세

☞ 개관
  이제 우리는 욥기를 마치고, 다시 출애굽기로 돌아가보자. 창세기 마지막에서 야곱의 가족은 애굽으로 들어가서 요셉의 보호 아래 좋은 대접을 받으면서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요셉이 죽은 후에 애굽에서 요셉을 모르는 사람이 왕이 되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자손들은 천대를 받기 시작햇으며, 마침내 노예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들은 애굽 사람들의 가혹한 압제를 받으면서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할 모세를 보내주셨다. 그는 애굽의 왕자가 되어 애굽의 모든 문물을 배웠다. 그러나 그는 40세에 애굽 사람을 죽이고 왕을 두려워하여 미디안 광야로 도피했다. 그는 그 곳에서 미디안 여인과 결혼하고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는 목자가 되어 광야에서 40년을 지냈다.

 이러한 광야 40년의 생활은 장차 그가 이스라엘을 인도할 목자로서의 훈련을 위한 기간이었다. 그가 80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가시 떨기에서 타오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모세가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발에서 신을 벗을 것을 요구하셨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이러한 부름에 응답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말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말을 잘 하는 형 아론을 그의 대변자로 동행하게 하셨다. 이로 인해 결국 두 형제는 애굽을 떠나온 지 40년 만에 다시 애굽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묵상포인트
1. 애굽 왕의 박해정책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해서 번성한 이유는?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낼 모세를 어떻게 훈련하고 부르셨는가?
3.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했고,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는가?


(목) 출 5-11장/ 10대 재앙

☞ 개관
  모세는 마침내 애굽으로 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애굽 왕 바로에게 전했다. 그러나 바로는 모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른 마음을 먹지 못하도록 전보다 더욱 어려운 일을 시켰다. 바로는 그들에게 짚을 주지 않고 평소와 같은 벽돌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하게 되었다. 모세는 자기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 큰 고통을 받는 것을 보고 괴로웠다. 그러므로 그는 용기를 잃고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내 말을 들으리이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되자, 하나님은 애굽에 대재앙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들을 당하고도 바로는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 그러자 애굽에 내리는 재앙은 점점 더 켜졌다. 이로 인해 애굽은 재앙의 용광로가 되고 말았다. 마침내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짐승의 첫째와, 각 집의 장자들을 치셨다. 그리고 마침내 바로는 한밤 중에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히 데리고 애굽을 떠나라고 요청하게 되었다.

★ 묵상포인트
1.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바로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2. 하나님은 낙심한 모세를 어떤 방법으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는가?
3.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대 재앙은 무엇 때문에 내려졌는가?


(금) 출 12-15장/ 주님의 구원

☞ 개관
  마지막 재앙을 위한 죽음의 밤이 이르게 되자, 죽음의 사자는 애굽의 집을 찾아가서 장자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모세의 지시를 듣고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이슬엘 백성들은 유월절으 민족 독립기념일로 지키게 되었다. 그들은 이 절기에 양고기와 무교병, 그리고 쓴 나물을 먹으면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지켜주신 일을 기념했다. 양은 구원을 위한 희생 제물이었고, 쓴 나물은 애굽에서 그들이 받은 속박을 상장하며, 무교병은 그들이 빵을 구울 여유도 없이 애굽을 떠났음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유월절 양은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예수님은 유월절 희생 양이 되어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셨다. 양의 피를 바른 집이 죽음의 사자를 피한 것처럼, 주님을믿는 사람들도 사망의 권세로부터 보호하심을 받게될 것이다.

 마침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동안 노예 생활을 한 대가로 애굽 사람들로부터 금은과 돈을 요구해서 가지고 나올 수 있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행진하여 홍해에 도착했다. 그러나 바로는 그들을 내보낸 것을 후회하고 군대를 이끌고 그들을 뒤쫓았다. 애굽 군사들을 본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두려워했다. 그때에 모세는 그들에게 "두려워 하지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외쳤다(출 14:13). 모세가 지팡이를 바다를 향해 내밀자 홍해가 갈라지고 바다에 길이 생겼다. 이스라엘 백성들은그 길로 홍해를 건넜으며, 그들을 쫓던 애굽 군사들은 홍해에 수장되고 말았다. 이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살던 옛 세상과의 관계를 끊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이러한 점에서 홍해 도하는 신약의 세례를 상징한다(고전 10:1-2). 이것은 세례를 통해서 죄의 노예로 살던 옛 생활을 접고,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 묵상포인트
1. 하나님은 어떻게 이스라엘 장자들을 죽음의 사자로부터 구원해 주셨는가?
2. 애굽 군대가 홍해까지 이스라엘을 추격해 왔을 때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3. 어떤 점에서 바울은 홍해도하 사건이 신약의 세례를 상징한다고 말했는가?


(토)- 내용 정리 및 못 읽은 본문 읽기


(일)- 주일 예배 참석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