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세가 구부정한 아이
허리가 똑바르지 않고 구부정하게 일자로 펴지며, 머리는 앞으로 돌출된 자라목 증후군인 아이는 몸의 무게중심이 맞지 않게 된다. 그러면 성장판에 자극이 덜 가게 돼 활발한 성장이 이뤄지기 어렵다.
Solution
경근 추나 요법이나 MTT운동 치료를 통해 신체의 위치를 제대로 잡아주기만 해도 1cm가량의 숨겨진 키를 찾을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의자에 앉는 버릇을 들이면 좋다. 바닥에 앉으면 의자에 바로 앉을 때보다 골격과 체형이 삐뚤어질 가능성이 높다.
2 안짱걸음을 걷는 아이
아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어느 정도 성숙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신발의 오른 짝과 왼 짝을 구분 못하고 신는다면 제대로 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발목, 무릎, 고관절 등이 꼬여 근육과 인대 조직을 억누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데, 성장통으로 여기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Solution
비교적 어릴 때 발견하면 발목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교정용 깔창을 제작, 착용하는 방법과 바닥에 앉는 습관 개선 활동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3 근육량이 부족한 아이
어릴 때부터 운동량과 영양 공급이 부족한 아이라면 근육량과 지방량을 측정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되면 성장을 하기 위한 재료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뼈가 자라지 않고 골밀도도 증가되지 않는다.
Solution
신체 중에 근육량이 부족한 부분에 관한 운동 처방을 받아 규칙적으로 근육이 발달할 수 있는 자극을 주는 것과 함께 단백질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편식하지 않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4 과체중 아이
성장호르몬은 몸에 지방이 많으면 성장판에 영향을 주기 전에 지방 대사에 소모된다. 이것이 바로 살찐 아이는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주요 원인이다.
Solution
성장기 아이의 경우 무작정 음식량을 줄이기보다는 전문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식이 조절과 약물 치료를 실시한다. 아침과 점심은 푸짐하게 먹고, 저녁은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포인트. 특히 빈속인 채로 잠들어야 내장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성장호르몬도 잘 분비되고 성장판의 세포 분열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반드시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5 땀이 많이 나는 아이
잠잘 때, 밥 먹을 때 등 눈에 띌 정도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 있다. 이 경우 정작 성장하는 데 사용되어야 할 에너지가 모두 땀으로 발산되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Solution
개인차가 있겠지만 열을 식혀 땀이 적당히 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성장 에너지는 성장 쪽에 정상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다한증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키가 자라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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