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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실패의 유익

예림의집 2008. 8. 25. 12:06

[본문 읽기]  시 98:1-9

[암송 요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시98:1)

 

바울은 의로운 일을 하려고 애를 썼지만, 우리와 같이 때때로 실패하였다.

로마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바울은 그의 인생에서 직면한 죄를 이길 능력이 없음을

고민한 것같다. 모든 사람이 항상 바울과 같이 느껴지지 않을까?

우리는 옳은 것을 행하기를 원하지만, 행동은 언제나 우리의 진정한 욕구를 표현하지

못한다. 그런데 바울은 실패는 정죄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사실 실패는 그에게

승리에 관한 매우 귀중한 교훈을 주었다. 비록 어떤 상황이 바울을 아무리 약하게 만든다

할지라도(고후12:10),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 상황을 통해 밝게 빛나게 될 수 있었다.

여기 실패에 관하여 기억할 것이 몇 가지 있다.

 

1. 실패는 종종 하나님에 의해 설계된다.  하나님은 자기의 개선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그 안에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 육신에 대해 죽기를 원하신다.

 

2. 실패는 종종 하나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 그의 목적들을 성취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우리가 그분을 바라보게 될 때, 그분이 우리를 위해 가진 목적들과 계획들을 보기 시작한다.

 

3. 실패는 우리의 약함과 불완전함을 드러낸다.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해도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그분이 하실 수 있고 하시고자 하는 것에 부응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의 실패는 우리가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최종적인 승리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수단일 뿐이다.

 

주님, 나에게 실패는 단순히 최후 승리로 나아가는 길에 세워진 이정표라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실패의 경험을 통해 주님을 더욱 믿고, 바라보고,

신뢰함으로 주님만 붙잡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