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따뜻한 하루 1104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없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아빠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의 아빠는 요즘 체육관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저는 잘 넘어지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특별한 기술을 배울 것 같았지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운다는 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무언가 깨닫고는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아들이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나는 넘어지지 않으려고 지금껏 기를 쓰고 살아왔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아." 사람은 누구나 넘어집니다. 하지만 넘어짐이란 실패가 아닌 다시 일어날 기회입니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다음에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닭살 부부

닭살 부부 저는 모태신앙이라는 타이틀을 등에 지고 안일하게 신앙생활인 아닌 교회생활을 하였습니다. 예배시간에 앉아서 잠을 잘 지언정 교회를 가면 뿌듯했고, 안 가면 왠지 큰 죄를 짓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을 왜 믿는지, 교회를 왜 다니는지도 모르고 그냥 가야 할 것만 같아서 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공허한 생각이 들었으며, 허무주의에 빠지기 일쑤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허무감과 공허함이 바로 주님이 채워주셨어야 할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믿지 않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했고, 결혼한 후부터 너무 많은 생활환경의 차이와 집안의 문화의 차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손해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낳고서는 더욱더 심해져서 밤낮 울어대는 아이를 보면서 왜 나만 고생을 해야 ..

행복한 결혼 생활

행복한 결혼 생활 어떤 사람들은 배우자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결혼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영원한 행복을 안겨주고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막상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가 나의 행복을 충족시켜 주지 못할 때가 있는데 "내가 이 사람과 결혼을 잘못했구나!"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아난 행복은 배우자 탓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문제입니다. 행복이란 습관과 같아서 혼자일 때도 행복한 사람은 결혼해도 행복을 잘 유지하고 그것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행복을 꿈꾸기 이전에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면 깊은 좌절이나 실망에 빠지지 않고 결혼 생활의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배우자는 소중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내 삶의 ..

사자를 길들이는 법

사자를 길들이는 법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조련사는 모든 사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자를 비롯해 다른 동물도, 사람도 각자의 성향과 개성이 모두 다릅니다. 뛰어난 조련사는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각자의 고유한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했던 것입니다. 퍼즐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다른 생각들을 이해하고 조율하면서 세상에 이로운 것을 만들어 갑니다. 다양성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

도전한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도전한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한 병약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더욱 슬픔에 빠져 더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다." 남자는 꿈에서 말한 어머니의 말대로 희망을 품고는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위는 조금씩 흔들릴 뿐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점점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가 들었고, 어머니가 나타난 꿈에도 의심이 솟았습니다. 문득 바위의 위치를 재어 보니 그동안 한 뼘 정도만 옮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수고가 헛수고였음을 깨달은 남자는 원통한 나머지 엉엉 울다가 잠이..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어느 무명작가의 오래전 글입니다. "나는 젊을 때 세계를 바꾸려 했지만 그러지 못해 나의 조국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도 바꾸려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중년을 지나는 나이가 되자 마지막으로 가정을 바꾸려 했지만 이루지 못했고 결국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을 했다면 나의 가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가정의 변화는 마을을 변화시켰을 것이며 마을의 변화는 나의 조국까지 변화시켜 세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기보다 먼저 나를 바꾸고 생각을 바꿔보세요. 마치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기 시작해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를 이루어 ..

언어의 이기주의

언어의 이기주의 강아지와 고양이는 의사 표현 방식이 다릅니다. 강아지는 반가울 때 꼬리를 세워 흔들지만 고양이에게 그것은 위협과 공격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대화 방식처럼 우리들도 불통의 자세로 대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념이나 세대, 또는 계층이 다르더라도 서로를 존중하며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서로가 자기주장만 하고 불통한다면 갈등과 오해는 해결되지 않고 불어날 것입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오로지 내 주장만 하는 이러한 언어의 이기주의를 피해야 합니다. 단순히 나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귀를 열고 상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만 비로소 대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참 행복을 불러오는 진정한 소..

나의 가슴속에 담긴 꿈

나의 가슴속에 담긴 꿈 항공모함인 니미츠 호는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써 70여 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승무원은 4000여 명인 최첨단 항공모함입니다. 니미츠란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쟁에서 맹활약한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가 소위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미 해군 함대에 해군 제독이 참석하는 큰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참석한 장성의 계급장이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닐지 고민하는 가운데 참모들을 불러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함대에서는 소장이 제일 높은 계급이기 때문에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습니다. 마지막 기대를 하면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습니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

큰 바위 얼굴

큰 바위 얼굴 의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또 다른 작품, 의 줄거리입니다.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큰 바위 얼굴이라 불리는 거대한 얼굴 모양의 바위산이 있었는데 언젠가 이 바위와 닮은 위대한 주인공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설이 떠돌았습니다. 평범한 소년 어니스트는 평생을 살면서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고 소년에서 노인이 되기까지 네 명의 인물을 만났습니다. 첫 번째 인물은 금을 긁어모은다는 "개더골드"라는 별명을 가진 재력가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영악하고 탐욕스러운 인상에다 인색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어니스트는 두 번째 인물로 유명한 장군을 만났습니다. 어니스트는 그에게 강한 의지와 힘은 볼 수 있었지만, 자애로움과 지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만난 세 번..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와 같은 타고난 재능으로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대에 커다란 부와 명예를 쌓게 되어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중해에는 요트가 있었고, 여러 지역에 휴양을 위한 별장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매일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마음껏 사치를 부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892년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갑자기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이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정신 발작을 일으켜 42세의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가 말년에 반복해서 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