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준 삼는 사람
다윗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하나님을 바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 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그 일을 분별하고 판단했습니다. "내 마음이 이러하니 하나님이 내 마음을 풀어 주세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기에 그 마음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신앙은 내 마음, 내 욕심, 내 생각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획을 기준으로 삼고 내 모든 삶의 주인 되신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고 붙잡을 때 우리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그릇으로 성장합니다.
작은 종지는 허구한 날 하나님께 이것 달라, 저것 달라 떼를 씁니다. 내 생각, 내 뜻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릇이 커지면 하나님의 언약과 계획,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나라를 거기에 담습니다. 그 순간 "중지만 한 나"는 사라지고 "하나님을 닮은 큰사람"이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일평생 시련이 없는 게 복이 아닙니다. 시련과 고난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그것보다 더 큰 그릇이 되는 일이 중요합니다. 밤낮 힘들다고 울고불고하는 게 아니라, 나를 비난하고 미워하는 상대를 용서하는 것이 복입니다.
분노해야 마땅하지만 그에게 묶이지 않고, 복수의 일념에 매이지 않고 전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를 바라는 것이 약속을 붙드는 신앙인입니다(뜻밖의 축복/조정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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