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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회개①

예림의집 2022. 8. 31. 11:25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회개①

 

다니엘 디포우의 고전 소설을 보면, 로빈슨 크루소는 배가 좌초된 두 홀로 해변에 밀려오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가진 것이라고는 성경책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깊이 깨닫게 되자, 그는 모래사장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 하나님! 제게 회개의 선물을 허락하소서!" 앞에서 살펴보았던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 있는 당신의 우상 숭배의 죄를 깨닫게 되었다면, 이미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응답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로빈슨 크로소가 갈망했던 회개는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의 거룩한 슬픔이었습니다. 우리는 고린도후서 7장 9-11절의 내용에서 그런 종류의 회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 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린도후서 7:11). 하나님께서 회개(하나님의 뜻에 따른 슬픔)를 허락하실 때, 구원도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회개가 구원을 이끈다고 썼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를 향한 앨레인의 경고>라는 책을 쓴 죠셉 앨레인은 회개가 필요한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거룩한 슬픔을 받아들이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는 회개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죄에 대해 철저히 판단하고, 명확히 분별하며 인식함으로써 회개에 이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라고 제안했습니다. 사람이 죄에 대하여 지치고 무척 힘겨워하며, 마음에 찔림을 느끼고, 죄를 혐오하게 되기 전까지는, 나음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께 나아오지 않으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며 심각하게 질문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은 생명을 얻기 위해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기 전에, 먼저 자신을 죽은 자와 같이 여겨야 합니다. 디모데에게 쓴 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종이 마귀의 올무에 빠진 사람들을 어떻게 징계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회개를 하나님의 역사이며 선물로 보고 있고, 회개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과 온유함으로 징계받은 이후에 오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에서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주의 종 된 자로서, 나는 이 구절을 개인 기도 제목으로 삼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널리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격려를 받았습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