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서도 계속되는 우상 숭배의 영②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힘겨운 관계와 상황을 허락하심으로써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바랄 만한 아무 능력도 소망도 없다는 사실은 끊임없이 드러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이 예수 그리스도와 닮아 가도록 하기 위해 모든 것을 공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른 것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그 사실을 방관하거나 모른 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투심을 발하시고, 분노를 쏟아부으십니다. 로마서 1장 18절에서,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 확고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방관하신다면, 인간은 정의가 하늘을 다스리고 또 장차 이 땅도 다스리게 될 것이란 사실에 대해 전혀 확신을 가질 수 없을 것이며,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의로움조차도 깨달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이 분명하다면,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의 징계가 따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하나님이 부어 주실 사랑의 은혜를 잠시 보류하십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이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했으니" 이와 같은 내용을 12장 -17절에 걸쳐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징계라는 것은 훈련에 가까운 의미이지 형벌이 아닙니다. 모든 자녀들이 그러하듯,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능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운행된다는 사실을 믿는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히 1:3).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곳에서 시작되는 법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불신앙에 사로잡힐 때, 더욱 훈련받고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으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사람을 향해 우리의 눈을 고정시켰던 때는 언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0-11절입니다.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얼마나 맞는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있는 우상 숭배의 영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도록 역사하십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왜곡시키는 우상숭배의 영② (0) | 2022.08.19 |
---|---|
하나님을 왜곡시키는 우상숭배의 영① (0) | 2022.08.18 |
다음 세대에서도 계속되는 우상 숭배의 영① (0) | 2022.08.15 |
자가 번식을 거듭하는 우상 숭배의 영 (0) | 2022.07.28 |
섬김과 경배를 받는 우상④ (0) | 2022.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