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하나님이기뻐하시는찬양

맺는 말-찬송은 믿음의 꽃④

예림의집 2022. 4. 2. 11:58

맺는 말-찬송은 믿음의 꽃④

​누가복음 1장 46-55절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 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 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이 마리아 찬가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봅시다. 우리의 찬양이 되어야 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윗의 찬송들을 좋아하나 이 마리아의 찬가가 으뜸인듯 싶습니다. 제사장 사가랴와 처녀 마리아의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주님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신 교훈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은 신앙의 연륜이나 직분에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아주 중요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토양 위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찬송의 꽃이 피어납니다. 그래서 "찬송은 믿음의 꽃"입니다! 예배 중에야 누구인들 찬송을 못하겠습니까? 생활이 풍요할 때, 잘 될 때야 누구든 감사하지 못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욥의 경우처럼 엄청난 환난 가운데 놓였다면, 그래도 찬송하고 감사할 수 있을까요? 아마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욥을 보십시오. 그 처절한 고난의 수렁 속에서도 찬란한 찬송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그 찬송이 우리의 입에서도 터져 나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욥기 1장 21절입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찬송이야말로 보이는 믿음이요, 가장 객관적인 믿음의 가늠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수시로 자신의 삶 가운데 찬송이 있는가를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찬송이라는 믿음의 꽃이 활짝 피어나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원하며 맺는 말을 마무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