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얻는 것
둘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대해서 말할 뿐만 아니라 "그분을 얻는 것"과 "그분 안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것을 중요한 대조법을 통해서 설명합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즉 율법을 순종함으로 얻은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이 말은 좀 복잡하게 들리지만, 큰 어려움 없이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두 "의"에 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에, 언제든 그분의 존전에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역시 의롭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존전에 걸맞은 의를 과연 어디에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오직 두 가지 해답만이 가능합니다. 첫째로, 선행과 종교적인 의식의 준행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노력하는 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패로 끝날 수박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아"(이사야 64:6) 보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영광을 흘끗 본 사람은 모두 그 눈빛에 그리고 자신의 죄책감에 압도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충분한 선을 행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만약 우리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굉장히 낫게 보거나, 자신을 굉장히 과대평가해서 보거나 아니면 둘 다일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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