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보는 눈
우리에게는 전체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각이 없으면 사소한 일을 재난으로 해석합니다. 권리를 잃은 것을 지독한 박해로 해석하고, 반대를 미움으로 해석합니다. 왜 두 살 배기는 5분의 기다림을 영원처럼 느끼는 것일까? 애 부모는 자녀의 야구 시합을 보러 와서 심판의 오심에 세상이 끝난 것처럼 고함을 지르는 것일까? 모두 전체를 보는 시각이 부족해서입니다. 두 살 배기는 시간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보모는 아들의 인생 전체에서 그 야구 경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작은 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체를 보는 눈을 얻으면 모든 것이 다라집니다. 사도 바울이 수많은 박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였는지를 보십시오. 그의 인생을 볼수록 놀랍습니다. 반복된 채찍질과 매질, 암살 시도, 투옥, 난파, 도망자의 삶을 던져야 했던 사내였습니다. 세상의 시각으로 보면 참으로 실패한 인생이라고 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가올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 모든 시련을 잠시의 고난으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시련이 지나갈 때마다 더 강해졌습니다.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만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공급해 주신 힘과 능력에 기대는 법, 그 힘과 능력으로 시련을 이겨 내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순교마저도 그에게 두려움을 심어 줄 수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과 시련은 우리에게 더 큰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 줍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사람과 사건, 환경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참된 용기를 줍니다. 고난의 학교에서, 우리는 우리가 두려워할 단 한 분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됩니다. 전체를 보는 눈을 기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돋보기로 나의 삶을 바라봅시다!(바벨론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래리 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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