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기도의횟불

대대로 잊지 말게 하시옵소서!

예림의집 2021. 10. 1. 13:04

대대로 잊지 말게 하시옵소서!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의 생명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복을 누리게 하신 은혜를 감사하오며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로 하여금 주께서 저희 가운데 계심을 깨닫게 하시고 기쁨으로 드리는 산 제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을 향한 저희들의 눈이 열리고, 입이 열리고, 또 마음의 문이 열리게 하셔서 저희 영혼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저희 입술이 하나님을 찬송하며, 저희 마음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시옵소서. 주를 찬양함이 우리의 모든 삶의 기쁨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자비를 베푸시는 주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이 은 혜의 복을 누리고 있지만,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죄로 얼룩진 흔적들이 너무도 많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감사할 겨를도 없이 숨 가쁜 생활이 진행되다 보니, 죄가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것도 잊고 살았나이다. 죄가 왕 노릇 하기 전에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크신 은총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더 이상 죄의 시녀가 되어 성령을 거역하는 삶이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사로잡아 주시고, 주님을 나타내는 증거의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사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삼아주시옵소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에게 평화와 자유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나라의 역사 속에서 고난과 어둠의 고비마다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주님의 채찍이 아프기도 했지만, 때로는 주님의 질책이 무섭기도 했지만, 모두가 주님의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변함없는 그 사랑이 지금도 저희를 지키시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나라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모두 주님께 달렸기에 오늘도 머리 조아려 주님의 긍휼을 바랍니다. 부족하고 나약하지만, 언제나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옵소서.

주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종 절기를 지키게 하신 것은 압제와 고통, 헐벗음과 굶주림 가운데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대대로 잊지 않게 하시기 위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이와 같이 저희들도 우리나라의 기념일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고 민족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의 주권을 보장받게 해 주시고,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되기까지 기꺼이 희생한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헌신을 잊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애국심을 심어 주시옵소서.

지금 이 민족이 누리는 자유와 평등과 평화 속에는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이 혈관이 되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며 사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이 나라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평화적인 통일을 위하여 서로 노력하게 하시고, 이 나라에 어서 속히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이 나라가 통일이 되지 않는 한 전쟁의 불안은 계속될 것이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와 안식은 있을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이 땅의 코로나19의 위협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불안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모두가 힘을 합치게 하시고, 슬기롭게 극복하게 하시옵소서. 더 이상 이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방역당국과 정부와 의료진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극복을 위해 단결하게 하시옵소서. 오늘 함께 나눈 말씀과 함께 드린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시고, 영적 무장하게 하여 주시사, 하나님의 좋은 구사로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만을 이지하며 굳게 믿고 나아갑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