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목사님은..
박애란 목사님은
페북을 통해 알게 된 분입니다.
페북에 포스팅하는
그분의 글들이 좋았고,
무엇보다
커리어 우먼으로써의 당찬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유방암으로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에 놀랐고,
남편과 함께 부랴부랴 병원으로 찾아간 것이
박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지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오래전에
갑상선 암 수술한 경험이 있었고,
잘 극복했다 싶었는데
또 다시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ㅜ
우리 앞에선 애써 태연해 보이려 했지만
사실은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파보였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는
틈틈이 소식을 묻고 들으며
계속 기도는 해 왔지만,
모든 치료의 과정 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픔과 고통의 크기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런 가운데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어떻게 이겨냈는지는
자세히 알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박 목사님이 쓴 책을 읽으며
그 모든 과정들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지요.
책을 읽으면서
'많이도 원망스러웠겠다,,
참 많이 힘들었겠다,,
참 많이 아팠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다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길을 잘 찾아가는 모습에,
참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애란 목사님은 그의 책에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말하더군요.
“고수는 임계점에 도달하기 직전 1%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하수는 1%를 채우지 못하고 포기해 버린다.
1도의 차이가 물의 성질을 변화시킨다.
나는 그 1을 위해 나의 온 힘을 집중했다.”
박애란 목사님은 하수가 아닌 고수였어요.
99%의 절망적 상황에서도
1%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희망의 크기를 키워가고 있기에...
그리고 아프기 이전보다
아프고 난 후가 더 의미가 있다는
멋진 고백과 함께,
그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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