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끼리 "사랑해~"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친근한 관계 중의 많은 부분이 우리와 친척 관계에 있지 않은 친구와의 관계입니다. 사적적 의미를 보면 친구란 우리 자신과 친근하면서도 애정 어린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끼리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정이 가족이라는 한계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우정 속에는 사랑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가득 말입니다.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한복음 15:12-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친구란 서로 사랑하며 서로에게 기꺼이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관계입니다. "나는 친척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친구를 선택할 수는 있다"라는 간단한 격언이 있습니다. 우정이란 선택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격언에 하나의 진리가 담겨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정이란 친구가 되기로 선택한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합니다. 이것이 우정의 특이한 요소입니다. 우정은 곧 사랑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사랑이 빠진 우정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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