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를 연구해 보면..
청소년 범죄를 연구해 보면 범죄를 한 아이들이 놀랄 만큼 자신에 대해서 낮은 평가를 내라고 있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랄 때 "너는 쓸모없어!", "너는 나쁜 아이야!", "너에게는 천한 기질이 있어!", "너는 절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걸.", "너는 게으르고 무익한 인간이야"와 같은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자녀들이 어릴 때 부모로부터 이런 평가를 받으면 곧 평가를 받은 그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부모가 자신을 평가한 그대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성공처럼 성공하는 것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역인 "실패처럼 실패하는 것은 없다!"라는 말도 잇습니다. 이 말에는 그 속에서 기대되는 행동을 실제로 실현하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신을 멍청하게 여기거나 쓸모없는 존재로 보이기 시작한 어린아이는 정말 멍청하고 쓸모없는 아이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수줍어한다든가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 것도 같은 식으로 발전해 갑니다. 반대로 이런 원리가 긍정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자기를 평가하고 정서적으로 마음이 열려 있는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며 인정하다는 것을 믿는 아이들입니다.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정말 네가 훌륭한다고 생각한단.", "정말 신중하게 일을 잘했구나!"와 같은 말을 듣는 자녀는 자신을 "나는 사랑받고 있다.", "나는 생각이 깊다."라는 입장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이 아이들이 무슨 일을 시도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성공하기를 기대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성공하기를 기대할 때 실제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자녀는 사랑을 받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때에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자기가 사랑스럽다고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스럽게 행동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스럽다는 평가를 받게 되고 또 자기 자신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이 된 자녀들② (0) | 2021.01.21 |
---|---|
성인이 된 자녀들① (0) | 2021.01.20 |
스스로를 편안하게 풀어줘야.. (0) | 2021.01.16 |
왜 자녀가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없는가? (0) | 2021.01.15 |
좀 더 표현할 줄 아는 부모가 되는 것 (0) | 202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