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스라엘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죽일 수 없는 존재였지만, 다윗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빗나갈 수 없는 과녁이었다.” - 전승훈 편저(編著) 《멘트 대백과》 (해피&북스, 3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다윗을 다윗 되게 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대적자 골리앗이었습니다. 다윗이 막강한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과 겨루어 이기지 않았다면, 무명의 막내둥이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사실, 골리앗을 상대할 사람은 사울 왕이 가장 적합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사울은 골리앗처럼 거인은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의 다른 남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다고 전합니다.
학자들은 사울의 키가 약 180센티에서 2미터, 골리앗의 키는 2.7미터가 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사울은 또한 이스라엘의 내로라하는 장수이자 노련한 전사였습니다. 또한 서울 왕은 골리앗과 같은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을 물리친 사람은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있었고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사울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죽일 수 없는 존재 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골리앗은 너무 커서 빗나갈 수 없는 과녁이었습니다. “저, 거인은 너무 커서 물맷돌을 과녁에 정확이 날리지 않아도 다 맞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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