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말씀노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예림의집 2021. 1. 2. 13:0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갈라디아서 1:7-12).

 

오늘 예림교회 개척 감사예배로 드리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드립니다. 모든 사람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서로 옆 사람에게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할까요?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개척에 대한 마음을 주시고, 그 뜻에 순종하여 이렇게 교회 개척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시겠으며, 우리가 얼마나 사랑스러우시겠습니까?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를 보내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 목표는 무엇입니까? 제가 살아가는 목표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과 일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 기도회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하면서부터 밤에 모든 것을 마치고 침대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그 순간의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흐뭇하게 여기실, 기뻐하실 모든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본문을 통하여 특히 10절, "하나님을 좋게 하는" 성도로 살기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계속 그렇게 교수님, 직장 상사, 시댁과 처가 식구 등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만족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배우자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지요. 저도 다를 바가 아닙니다. 아내의 기분을 살피며 되도록 아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아내가 기뻐하면 저도 기쁘고, 아내가 우울하면 저도 우울합니다. 인생의 황금기가 찾아와도 여전히 다 자란 자녀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들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람으로서 당연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족하게 하고 싶은 열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라야 합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우리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가족을 사랑하는 일도, 친구를 기쁘게 하고, 학교 선생님에게 인정받는 것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우리의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일과 행동은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깨어지지 않는 사랑을 할 수 있고, 식지 않는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까요? 그저 막연하게 우리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한다면 함정에 빠지고, 실패를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 성경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러니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떠나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으로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나타내십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시대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어나는 상황들을 보아서는 주님께서 마태복음에 말씀하는 세상의 끝이 가까이 왔음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둘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 이 일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일까요?", "주님, 이 찬양을 부르면 주님이 기뻐하실까요?"라고 하나님께 묻기를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기 위해, 대화하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기도로 묻는다면 주님은 반드시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든 대답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가 없는 사람은 눈뜬장님입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잘 살아간다고 생각되지만 결국에는 낭떠러지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모두 인정하듯이 우리는, 우리의 죄성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가기를 지속해서 유혹합니다. 하나님의 반대편에서 자꾸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 우리의 힘만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면 결국 실패하고, 넘어지고, 범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성령 충만을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따라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는 의지가 생겼더라도 성령님에 인도에 불순종하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할 때에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림교회를 시작하면서 첫해 2021년도 주제를 "전신갑주를 입으라"라고 정했습니다. 그리고 행동 목표를 "①말씀으로 무장하자! ②기도로 무장하자! ③찬양으로 무장하자!"로 정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예림교회를 통해서 이루어가시려는 크고 놀라운 비전이 보았습니다. 앞으로 말세에 교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우리가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마귀의 세력과 벌여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과 환경과 부족한 부분 등. 모든 것을 통하여 전방위적으로 도전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목숨을 걸고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신갑주를 입는 성도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오늘 선포된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제가 마무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른 모든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하는 예림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제일 어린 주사랑 어린이부터, 나이가 가장 많은 강부선 권사까지, 우리 교회 모두가 사람을 만족하게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ε♡з교회 사역...♡з > 말씀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의 사람들  (0) 2021.01.08
두 증인의 순교(요한계시록 11:7-10)  (0) 2021.01.05
내 생애 최대의 선물  (0) 2020.12.30
두 여인의 찬양  (0) 2020.12.23
징계의 목적  (0)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