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쓰임 받는 사람

반드시 쓰임 받는 사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원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마르크로소프트사는 빌 게이츠 없이는 나아갈 수 있지만, 스티브 발머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흔히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천재 빌 게이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티브 발머가 없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발머는 20년이 넘도록 빌 게이츠의 그늘에 묻혀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선망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돈을 많이 버는 것,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 남들보다 탁월한 능력을 갖추는 것, 이런 게 성공인가요? 살마들은 성공 병에 걸려 허우적거립니다. 모두가 물질적인 성공 개념만 갖고 있기에 최고 정점에 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남들을 짓밟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사람을 호령하고 힘을 발휘하면 성공한 것일까요?

성공이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극대화해서 그분께 다시 돌려드리는 일입니다. 몇 달란트를 가졌느냐, 무엇이 되느냐, 어디까지 올라가느냐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느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느냐에 관심을 더 집중해야 합니다.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정도를 걸어가는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기쁘게 사용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