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돌아가는 삶의 비결
딸아이의 티셔츠 가운데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라는 문구가 영어로 새겨진 옷이 있습니다. 영어로 Me(나를)라는 단어가 크게 프린트되어 있고 다른 단어들은 그 Me를 중심으로 동글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과연 나를 중심으로 도록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16세기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들고 나올 때까지 사람들은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다는 천동설을 믿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영적 천동설 주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내 심장을 컨트롤하는 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이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주권자이시고 중심이시며 가장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영적 천동설 주의자들은 날마다 오류와 착각에 근거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을 이룰 수 없기에 참된 행복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할 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중심에 계심을 알 때,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시며 가장 놀라운 존재이신 하나님을 더 깊이 누릴 것입니다. 주님이 주권자심을 인정할 때 우리 가정도, 교회도, 삶도 그야말로 "잘 돌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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