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사역자(팀) 소식

인생에는 그날이 있습니다.

예림의집 2020. 8. 8. 16:31

인생에는 그날이 있습니다.

 

찬송: 어둔 죄악 길에서(새 523장)

말씀: 마태복음 13장 47-50절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47절)

 

주님의 뜻

"그날" 아무리 가물어도 언젠가는 비가 오는 것처럼 인생에는 상징적으로 세 종류의 “그날”이 있습니다. 누구의 인생이든 비 내리는 날이 있습니다. 실패, 배신, 좌절, 병고, 고난, 절망의 비입니다. 실로 고통스러운 시기이지만 이상한 것은 인생의 찬비, 고통스러운 비를 맞을 때 비로소 연약한 나를 알고 이웃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 13:47절). 본문에서 예수님은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인생에는 그날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인생에는 햇빛 비치는 날이 있습니다.

썰물이 있으면 곧 밀물 때가 옵니다. 동트는 새벽, 영혼에 햇빛이 비치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노래하며 사는 것입니다.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받은 바 축복을 나누며 사는 것입니다. 신나게 사명을 감당하며 사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그물 잡아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바다에 그물을 던지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마 13:47절). 이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그물을 던진 사람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내 인생의 역사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또 얼마 동안은 좋은 물고기와 나쁜 물고기가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마 13:48절) 교회 역시 알곡과 가라지가 공존하기 때문에(마 13:24-30절) 지나치게 구별하지 말고 그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결국은 심판 때가 있습니다. 종말이 오면 다 드러납니다. 그럴듯하게 보일지라도 마지막 순간에는 있는 그대로 드러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마 13:49-50절) 그렇다면 이제 우리의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한 현자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할 일이 있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루는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 모릅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으면 지금 하십시오. 내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불러야 할 노래가 있으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 늦습니다. 지금 당신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하나님의 것, 지금 이 시간만이 당신의 것입니다.”

 

인생에는 그날이 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 멋있게 아름답게 위대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늘과 땅, 누구에게도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기도하면서, 사랑하면서, 나누면서, 봉사하면서, 헌신하면서, 섬기면서 살아갑시다. 그날을 생각하며 사명을 위해 불꽃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이천식 목사님이 보내주신 말씀입니다.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