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 톨의 무게 (홍순관 곡) by.양양피아노
너무 작고 작아서 무게를 재어볼 생각조차 하지않았던 쌀 한 톨. 그 쌀 한톨에 담겨진 의미를 너무 예쁜 가사로 담아낸 곡을 불러보았습니다(저도 이런 곡을 쓰는 아티스트가 되고싶어요~!). 작은 것에 성실하기가 참 어렵죠. 눈에 보이는 것, 결과가 확실 한 것, 가성비가 좋은 것, 효율적인 것에 목적을 두고 살아온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은 쌀 한 톨 에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안에 담겨있을테니까요. 나는 생명의 무게이고, 나는 평화의 무게이며, 나는 세월의 무게이자, 나를 기르신 농부(하나님)의 무게라는 것을 기억하며 더 아름답게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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