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가..
사람이 살다가 큰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로 인한 낙심과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더군다나 어떤 돌파구조차 보이지 않을 때, 정말이지 ‘죽고 싶은’ 심정일 거예요. 아니 실제로 이런 일들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군요.
그리고 살다가 본의 아니게 큰 죄를 지었을 때, 그 죄책감으로 인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불안해하고 초조해하잖아요. 그런데 죄책감보다 더 절망감을 갖게 하는 것은, 자신의 죄가 세상에 드러났을 때 평생을 쌓아온 명예가 한꺼번에 무너져 버리는 겁니다.
그 명예가 무너져 버렸을 때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향하여 손가락질할 것이 분명하고, 그런 생각을 하다 보면 살 소망조차 잃어버리게 되는 거지요. 그래서 결국 자살을..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죽음’으로서 모든 문제들을 끝낼 수 있고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죽음’만이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끝내주고, 죄책감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주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국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는 거지요.
우리는 가룟 유다를 통해 배워야 해요. 가룟 유다는, 스승을 배신하고 팔아넘긴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크게 괴로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의 자살은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였고,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의 맘대로 생명을 해하는 살인 죄 하나를 더 추가했을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완전하지 않지요. 사람은 누구라도 죄에서 자유로울 자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사람은 실패를 반복하며 사는 존재이고 끊임없이 죄를 지으며 살 수밖에 없지요. 그러므로 ‘나는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자랑하는 것만큼 무모한 일은 없으며, 자신과 같이 살지 못한 사람에 대하여 지적하고 판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지요.
혹시 어떤 실패로 인해 낙심하고 있지는 않나요? 또한 자신의 죄와 허물로 인해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워 떨고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그게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지요. 예수님만이 답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무리 큰 실패를 경험한 사람도 자살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참 소망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어도 자살하지 않습니다. 진실로 회개한 자에게 ‘죄 사함의 은총’을 입혀 주시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죽고 싶어서 눈물 흘리는 자들에게 이런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주 소중한 분입니다. '자살'을 뒤집어 보면 '살자'가 됩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세요. 예수 안에 참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죽음만큼 커다란 절망도 살 소망으로 바뀌어집니다." -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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