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도전..!

 

제 글의 독자들은 가급적 많은 은사를 가지도록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장 격려 받기 어려운 은사가 지금도 많은 논쟁과 분열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방언의 은사이지만 우리에게는 방언의 은사는 물론 19개의 은사가 아직 더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적 과제'에서 '영적 과제'로 우리의 관심을 옮기도록 늘 도전을 받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바로 이러한 진지한 영적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의 도구입니다. 이 은사들은 하나님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교회는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에 불을 붙이지 않고 오히려 그 능력을 부인하거나 빼앗으려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 글의 초점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가진 성령의 은사를 발견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은사를 확인한 사람은 그 은사들을 사역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책을 쓰는 두 번째 목적입니다. 즉 교회의 회중에게 사역하도록 권한을 부여해 줌으로써 그동안 전임 사역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왔던 교회 리더십을 분산시키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