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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믿는 자의 조상

예림의집 2020. 7. 13. 18:37

모든 믿는 자의 조상 "아브라함"

 

인적 사항

① 셈의 후손(창 11:10-27).

② 우상 숭배자 데라의 아들(창 11:28;수 24:2,3).

③ 갈대아 우르 출신(창 11:28,31).

④ 이복 누이동생 사라와 결혼(창 11:29;20:12).

⑤ '존귀한 아버지'란 뜻의 '아브람'에서 '열국의 아비'란 뜻의 '아브라함'으로 개명(改名) 됨(창 17:4,5). 

⑥ 적자 이사과 기타 많은 서자를 둠(창 16:15,16;21:1-7;25:1,2).

 

시대적 배경

그가 출생한 B.C. 2166년경, 당시 갈대아 우르에는 우르 왕조가 번성했으며, 하나님을 떠난 우상숭배가 흥왕했다(수 24:2,3). 또한 그가 2091년 경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주한 가나안 땅에는 이미 여호와를 모르는 토착 정착민들이 도시 국가 체재 하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창 12:6;15:19-21).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땅을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으며 아브라함은 자신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여도 이것이 꼭 역사를 통하여 이루어질 것으로 믿었다. 

 

주요 생애

갈대아 우르 출생(1세 B.C.2166년 창 11:26,27)

하나님의 소명(창 12:1-9;행 7:3)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 이주(창 11:31)

아버지 데라가 죽음(창 11:32)

하란에서 가나안 이주(75세 B.C.2091년 창 12:1-4)

롯과 분리함(창 13:1-13)

포로 된 롯을 구출함(84세 B.C.2082년 창 14:13-16)

횃불 언약 체결(창 15:1-16)

이스마엘의 출생(86세 B.C.2080년 창 16:1-16)

할례 언약 체결(99세 B.C.2067년 창 17:1-14 )

이삭의 출생(100세 B.C.2066년 창 21:1-7)

아비멜렉과 언약 체결(창 21:22-24)

모리아산 제사( 창 22:1-19)

사라의 죽음(137세 B.C.2029년 창 23:1-20)

이삭의 결혼(140세 B.C.2026년 창 24:1-64)

사망과 장례식(175세 B.C.1991년 창 25:7-10)

 

성품

①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하나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간 신앙의 결단력 소유자(히 11:8). 

② 목자들의 목초지 점유 싸움 때 롯에게 먼저 거주지 선택권을 허한 아량의 소유자(13:5-13). 

③ 자신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아내를 누이라 소개하는 소심한 자(창 12:11-19; 20:1-7). 

④ 소돔 왕의 대적자를 물리쳤으나 빼앗은 물품을 전혀 취하지 않은 청렴결백한 자(창 14:17-24). 

⑤ 100세 얻은 아들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드리는 신앙의 순조 아자(창 22:1-19). 

 

주요 공적

① 구약 이스라엘 및 신약 교회와 선민 연약의 최초 체결자로서 믿음의 조상이 됨(창 12:1-4). 

② 100세에 얻은 아들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제물로 바칠 수 있는 절대 순종자(창 22:1-19). 

③ 율법 전에 자신이 얻은 소득의 십일조를 그리스도의 모형인 멜기세덱에게 바침(14:20).

④ 조카 롯을 위해 중보 기도함으로 그를 소돔성의 멸망으로부터 구원받게 함(창 18:22-33). 

 

주요 실수

① 가나안 땅 기업 약속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흉년을 참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감(창 12:10-20). 

② 애굽과 그랄 땅에서 아내 사라를 자신의 목숨을 위해 누이라 하는 실수(창 12:11-13; 20:12). 

③ 하나님의 후손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라의 강요에 못 이겨 참지 못하고 사라의 여종을 취하여 서자 이스마엘을 낳음으로 그의 후손인 아랍 계열의 민족들과 적자 이삭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후대에 영원한 적대 관계에 놓이게 함(창 16:1-16). 

 

평가 및 교훈

①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을 때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가 결국 하나님의 가나안 땅 기업 약속과 자손 등 축복을 받았다(창 12:1-4,7; 15:4; 히 11:8).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판단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② 아브라함은 가나안 정착 시 나그네와 같이 정착민 가운데서 장막 생활을 하였는데,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이 세상에는 영원한 성이 없음을 알고 나그네로서 천성(天城)을 보고 나아가야 하겠다(창 12:8; 13:3; 히11: 910,13-16; 벧전2:11). 

③ 아브라함은 늙었을지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자녀 약속을 받고서, 비록 도중에 육신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은 실수를 하였지만, 끝까지 참고서 적자 이삭을 얻은 기쁨을 누렸다(창 15:4;21:1-6; 롬 4:17-21). 따라서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끝까지 참고 바람으로 그 약속의 성취를 받는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하겠다. 

④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내를 누이라고 하여 이방인이 아내를 욕보일 지경에까지 이른 경우가 두 번 있다. 이는 그가 약속의 땅에서의 잠시 고통을 이기지 못하여 이방 땅에 내려갔을 때이다. 이것은 성도는 약속된 땅 안에, 즉 신앙생활 안에 거해야만 수치와 시련을 당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무리 잠시 이방 땅에 거하는 것이 인간적으로 현명해 보여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지 않고 약속의 땅을 떠난 것은 죄이다. 또 역으로 하나님은 성도가 약속의 땅을 떠났을 때에는 시련을 주셔서라도 다시 데리고 오심을 발견한다(창 12:11-13; 20:2). 

⑤ 아브라함은 낯선 손님일지라도 대접하기를 힘쓰다가 자신도 모르게 천사를 대접한 일이 있다(창 11:1-21; 히 13:2). 따라서 성도들도 손님 대접하기를 힘써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히 13:2) 

 

핵심 성구

"내가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