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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으로 뱃살 빼기

예림의집 2020. 6. 29. 18:32

생활 습관으로 뱃살 빼기

 

1 식사 후 10~20분간 산책하기. 다이어트에는 빠르게 걷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식후 소화를 돕기 위해 산책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2 외식을 할 경우 조미료 함량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게 되고 과식하게 된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3 운동 스케줄을 짠다. 무심히 의자에 앉아서 계속 일하다 보면 운동량이 부족해진다.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하루 중 시간을 정해 그 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인다.

 

4 책상에 물을 갖다 둔다. 목이 마를 때만 컵을 들고 정수기 앞에 가서 물을 마시는 것보다 책상 위에 항상 물이 준비되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물을 자주, 많이 마시게 된다. 지방을 분해하는 데 쓰이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루 8컵 이상의 물을 마셔 지방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게 한다.

 

5 ‘나는 바빠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라고 생각해 책상에 상비해둔 간식을 치운다. 음식이 가까이 있으면 무심코 계속 먹는 나쁜 습관이 들어 되레 살이 찔 수 있다.

 

6 점심시간 전 가벼운 체조를 한다. 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와 신진대사를 도와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7 계단을 이용한다. 이때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움직이지 않고 어깨는 힘을 빼고 아랫배는 탄탄하게 긴장시킨 후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도록.

 

8 허리둘레 및 체지방률 측정 등 정기적으로 비만도를 측정한다. 

 

9 청소할 때, 설거지할 때에도 계단에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배에 항상 긴장감을 준다. 

 

10 타이트한 옷을 입어 자연스럽게 몸을 긴장시킨다. 신체의 약점을 드러내다 보면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등의 자기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뱃살 공략! IQ 높이기

 

생야채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No 변비를 예방하고 지방 흡수를 저해하는 식이섬유.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겠다며 생야채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생야채보다 콩이나 감자, 해조류에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다. 물론 생야채도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좋은 식품군이지만 우리가 간과했던 콩, 팥, 된장찌개, 무말랭이, 고사리 같은 것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지방 섭취를 완전히 제한해라?

No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지방’혹은 ‘고기’라는 말을 끔찍한 괴물 보듯이 멀리하며, ‘이것을 먹지 않은 만큼 몸속에 누적된 지방을 태워 살이 빠지겠지’라고 여기기 쉽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무지방’ 초저 칼로리 식이는 체내 지방은 연소시키지 않고 호르몬 생성에만 악영향을 미쳐 신체 대사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지방 소모가 더뎌지게 한다. 깨, 호두 등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는 지방류 식품과 고기도 권장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이다.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뱃살이 빠진다?

Yes 녹차 속의 타닌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흡수를 억제하며 녹차에 많은 비타민 C가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운동 직후 아무것도 먹지 마라?

No 살을 빼기 위해 운동 직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하지만, 사실은 운동 후에는 반드시 물이나 우유를 마셔야 한다. 지방을 분해하는 데는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중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우유를 마시는 것은 필수!

 

뱃살 빼는 데 복식 호흡이 효과적이다?

No 복식 호흡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복식 호흡만 하면 폐활량과 대사량이 떨어진다. 오히려 흉곽을 충분히 움직이는 흉식 호흡이 더 낫다.

 

생리통은 뱃살과 관계가 있다?

Yes 내장 비만 때문에 생리통이 생기기도 한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복부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생리통이 생기거나 혹은 더 심해질 수 있다. 혈액 순환을 도와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복근 운동과 마사지 등으로 복부를 자극할 필요가 있다.

 

일찍 자면 뱃살이 빠진다?

Yes 잠자는 동안에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은 키가 커지게 하는 것뿐 아니라 대사를 촉진해 지방 분해를 가속화한다.

 

윗몸일으키기가 뱃살 빼기에 효과적이다?

No 사람들은 흔히 뱃살을 빼는 데 윗몸일으키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윗몸일으키기는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한 운동이라기 보다 배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에 더 가깝다. 뱃살을 빼려면 몸 전체가 칼로리를 소모해 전신이 고르게 날씬하도록 만드는 것이 정답.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이 연소되도록 최소한 2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윗몸일으키기는 20분 이상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운동이라는 것이 문제다. 때문에 윗몸일으키기보다 빠르게 걷기가 뱃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장 세척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

No 장 세척은 숙변을 제거해 신체 대사를 원활하게 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뱃살을 뺀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지방이 아닌 숙변에 의해 나온 배라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No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는 절대 근거가 없다. 이는 체내 지방을 없애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지 몸의 체적만 줄이는 것에 급급한 사람들의 얘기. 물은 지방이 될 수 없는 만큼 수분에 의해 몸이 부었다고 해도 살이 되지 않으므로 살찌는 것을 염려해 수분 공급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수분 부족으로 체내의 지방 연소가 더뎌질 뿐이다.

 

같은 칼로리의 밥과 감자는 살찌게 하는 정도도 똑같다?

No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살찌는 정도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감자와 쌀의 경우 같은 칼로리를 섭취한다 하더라도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높였다가 떨어뜨리는 속도가 다르다. 공복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하는 감자를 먹으면 금세 배가 고프다고 느끼고 또다시 뭔가를 먹고 싶어지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식습관을 갖게 될 우려가 있다. 

 

잠을 안 자면 살이 빠진다?

No 잠을 안 자고 일이나 공부를 하면 칼로리를 소모해 살이 빠질 수도 있지만 잠을 안 잤기 때문에 살이 빠진 것은 아니다. 자는 동안에도 호흡과 내장 기관의 활동은 계속되기 때문에 깨어 있을 때와 대사량이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는 동안 활동하느라 피로해진 신체가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기도 한다. 잠을 자지 않으면 피로감으로 활동량이 줄고 건강만 해칠 뿐, 깨어 이따 보니 야식 등 음식물을 먹을 기회가 더 많아져 오히려 살이 찌기 쉽다. 또, 잠을 못 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뚱뚱해지기 쉽다. 

 

흡연은 뱃살에 효과적이다?

No 담배를 피우는 동안 아주 약간이지만 열량을 소모하는 데다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담배는 변비와 소화 장애를 일으켜 일명 ‘똥배’를 만드는 원인이 되고, 내장에 지방을 축적시켜 내장 비만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