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짐이 가장 무겁다!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무더위 잘 이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해산물 뷔페 판촉으로 손님들을 속인 식당 주인 부부에게 태국 법원이 징역 72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징역 1446년을 선고했다가 반으로 줄여준 것이라고 하네요. 이 음식점의 1인당 뷔페 가격은 88바트(한화 3,400원)라고 합니다.
어느 한 동네에 항상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볼은 개구리처럼 퉁퉁 부어있고, 삐쭉거리는 주둥이는 쑥 나와 있어서 고무줄로 꽁꽁 묶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한 번은, 마을에서 공동 작업으로 짐을 옮기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불평 씨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등짐을 지게 되었는데, “어이… 씨… 뭐가 이렇게 무거워? 더럽게 무겁네!”하면서 불평을 늘어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로 힘들어하지 않는 걸 보니, 내 짐이 두 배는 더 무거운가 보다!’생각하면서 그처럼 불평했던 겁니다. “어이… 씨, 나는 참 지지리도 운이 없지…. 하필이면 가장 무거운 짐이 걸릴 게 뭐람!” 길이 너무 멀어서 중간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불평 씨는 모두 잠든 틈을 타서 짐을 쌓아둔 창고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가볍게 느껴지는 짐에 살짝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는 가장 먼저 창고로 달려가서 어젯밤에 표시해 둔 짐을 찾아서 등에 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짐은 바로, 어제 그 자신이 지고 왔던 그 짐이었습니다. ‘남의 손에 있는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처럼,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힘들게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나름 힘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다만, 그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출처; 들꽃편지, 최용우)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일이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고른 것만은 아닙니다. 고르지 못한 일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매사 불평하는 사람을 보면 반드시 그 형편이 다른 사람보다 못해서가 아닙니다. 대개는 삐뚤어진 그 마음에 그 대부분의 이유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물맷돌)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민수기 11:1).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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