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스스로 성경 묵상하기(Self-Study)

예림의집 2020. 5. 25. 16:50

스스로 성경 묵상하기(Self-Study)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이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말씀을 스스로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것으로 말씀 묵상을 대신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수십 년 교회를 다녀도 변화를 체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적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말씀 앞에 앉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를 강력히 권고하십니다. 즉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령과는 관계없이 인간적인 지식이나 지혜로 가르치는 것을 경계하면서 친히 성령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 친히 진리를 가르치신다”(요 16:13)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므로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가르쳐 주신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런 후 말씀을 올바르게 깨달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교회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바울 일행이 베뢰아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을 때,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받았습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마음이 열리니 간절한 마음으로 그 복음을 받게 된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더 한 걸음 진일보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바울의 복음 선포를 믿지만 주입식으로,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그런가 하여” 성경을 상고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의심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 진리의 복음이 어떠한지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상고하다"라는 단어는 자신이 삶 속에서 증명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화석화된 죽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오늘도 살아 역사하는 생명력 있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상고함으로 더욱 확고히 복음을 경험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들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았고,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들도 있다고 누가는 증언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마음이 열려 말씀을 받고, 말씀을 삶에서 상고하니, 곧 변화가 나타나고, 이것은 증인의 삶으로 나타나 제자를 삼는 사역의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교육 방법은 주입식 교육이 그 기초를 이루는데 이 주입식 교육의 목표는 지식 전달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해져 쉽게 문제를 포기해 버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입식 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자기주도학습법> 혹은 <스스로 학습법>이 유익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읍니다. 스스로 공부한 학생은 스스로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교육도 <자기주도학습>이 되기를 권합니다. 성경은 매우 실제적인 책입니다. 죄인을 구원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마다, 성경의 교훈대로 실천해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딤후 3:15-17), 이러한 경건의 능력은 일주일에 한두 번 듣게 되는 설교나 주입식 성경교육으로는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성경을 교재로 하고 성령을 스승으로 삼아 날마다 하나님의 교훈을 배워가는 겁니다. 그래서 내 삶에 변화를 도모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날마다 성경Self-Study>가 의도하는 것입니다.( 강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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