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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17 - 율법을 읽고 실천하라

예림의집 2020. 5. 18. 07:44

2020. 05. 17 - 율법을 읽고 실천하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1-6).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성공을 꿈꾸지만 그 꿈을 이루기 어렵다. 사람들은 행복하길 소망하지만 오히려 현실에서는 불행하게 사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알게 되는 것은, 인생의 본질은 괴로움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 믿음은 행복과 성공의 길을 일러 준다. 믿음으로 살아야 할 하나의 이유는 믿음으로 살아야 행복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 붙들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믿음이다.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믿음이다. 하나님이 모든 선의 궁극적인 근원, 곧 최고선(summumm bonum)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들에게 놀라운 꿈을 주셨다. 우리는 주를 믿음으로 꿈꾸며 그분의 놀라운 복으로 들어간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꿈의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이유는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이고 복 받는 비결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을 믿을 때 우리는 불행과 실패의 삶에서 벗어나 행복과 성공의 삶으로 들어간다. 성공과 행복은 단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본문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 메마른 땅에서 비쩍 마른 열매 없는 나무가 아니라 시냇가에 심겨진 철을 따라 열매 맺는 나무 같이 번성하는 삶의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것이 여러분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비전이다. 어떻게 하면 시냇가의 나무처럼 번영의 삶을 살 수 있을까?

1.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 
인생이 번영으로 들어가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이것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사람들이 불행하고 실패의 삶을 사는 이유는 성공과 행복으로 들어가는 삶의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혜를 얻어야 한다.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고 그분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구별하시고 부르신 이후에 그들에게 약속하신 복을 주시려고 주신 선물이 바로 율법이다. 율법에는 번영을 위한 지혜, 생명의 길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곧 율법에 계시된 하나님의 길을 깨닫고 그것을 삶에서 실천하여 그로 인해서 복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깨닫고 그 안에서 살 때는 행복했지만 이것을 벗어나 살 때 불행하게 되었다. 
지금도 주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복을 누리게 하시는데 율법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삶에 율법이 적용되고 그것에 비추어서 삶이 새롭게 세워질 때 삶에 놀라운 복이 주어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율법의 사람들이다. 율법이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의 길이다. 인생에는 두 길이 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이다. “내가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신 30:19).” 생명의 길은 무엇인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30:16)’ 순종이 생명의 길이다. 사망의 길은 무엇인가?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는 것(30:17)’ 불순종이 사망의 길이다. 
본문에서 생명과 사망의 길을 이렇게 말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6).” 의를 행하는 이들은 복을 받아 누리고 악을 행하는 이들은 저주를 받아 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율법의 핵심 법칙이다. 율법을 배우고 율법을 묵상할 이유는 율법을 통해서 생명의 길을 택하여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왜 불행하고 실패하는 삶을 사는가? 생명의 길을 알지 못하고 악인들의 길에 서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행복을 원해도 삶의 길이 악인들의 길이면 불행과 재난을 피할 수 없다. 자연의 법칙보다 더 분명한 하나님의 법칙이다. 오늘날 과학의 발달로 과학의 법칙을 따르는 삶이 행복인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지만 보다 더 온전한 지혜는 율법 안에 나타나 있다. 율법을 깨닫고 그 율법 안에 제시된 대로 악을 피하고 선을 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여러분이 번영을 원한다면 늘 율법을 즐거워하여 묵상하는 삶을 살라. 이렇게 살면 시냇가의 나무처럼 번영한다. 이제 우리는 삶에 드리웠던 저주가 깨지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삶의 문제에 대한 근심 걱정을 버리고 삶의 성공을 위한 많은 계획과 욕망을 내려놓고 마음 안에 말씀의 약속을 집어넣으라. 그리고 그 율법의 원리, 성공의 법칙을 반복해서 생각하라. 이제까지 율법을 등한히 하고 살았던 삶에 대해 확실하게 돌이키라. 

2. 죄인들의 길에 서지 말라 
율법을 알고 묵상하는 것에 그친다면 삶에서 축복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아는 것을 넘어 행해야 한다. 지행합일(知行合一)이 되어야 아는 것이 진정한 앎이 된다. 성경을 알고 율법을 아는 것은 삶에서 그 앎이 영향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오늘날 우리의 문제는 앎이 없는 것에도 있지만 앎이 앎에 그치고 행함으로까지 나아가지 못하는 데 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고 율법을 안다는 것은 율법에 따라 산다는 것이다. 율법이 진리임을 안다면 그것에 따라 살지 않을 수 없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절에 죄인들의 길이 나오고 6절에 의인들의 길, 악인들의 길이 나온다. 의인들의 길은 의인들이 다니는 길이고, 죄인들의 길, 악인들의 길은 죄인들, 악인들이 다니는 길이다. 여기서 길이란 삶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목적지가 있으면 길을 잘 선택해야 한다. 생명을 목적으로 삼는다면 그에 합당한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한다.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일까? 의인들이 행복을 위해서 선택하는 길이 의인들의 길이고, 악인들의 행복을 위해 선택하는 길이 악인들의 길이다. 악인들은 당장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선한 길, 의의 길을 벗어나서 악한 길, 위험한 길로 나아간다. 그것이 그들에게 지혜롭게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 길을 패망에 이르게 한다. 노자 도덕경에서 말한다. 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바른 길이 아니다.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하나님은 의인들을 악인들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신다. 이것을 따르는 것이 지혜이다.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잠 2:8-14).” 지혜는 율법을 깨닫고 악한 길을 떠나 정의의 길에 서는 것이다. 악인들은 그들의 지혜로써 악한 길에 서서 행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악인의 길이 패망에 이를 것을 알고 그 길에서 떠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율법을 묵상하고 그 율법이 명하는 대로 생명의 길, 의인의 길에 서는 것이다. 이는 현실적으로 보면 어리석어 보인다. 세상 사람들이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좋아하고 따르는 것에 대해 말씀에 근거하여 비판적으로 보아야 한다. 우리는 행복이나 성공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그것이 율법에 합당한 길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하다.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은 처음에는 실패할 것처럼 보이고 어려움이 많을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보이는 현실에 근거해서 살면 하나님의 지혜인 율법에 따라 의인들의 길을 가기 어렵다. 이것이 오늘날 성도들의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요셉을 보라. 다니엘을 보라. 다니엘의 세 친구를 보라. 그들의 길이 지혜의 길이고 복을 받는 의인의 길이다. 주님이 가신 길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들을 따르기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율법을 따라 살지 못한 과거를 부끄러워하며 단호하게 의인의 길을 행할 것을 선택해야 한다. 
믿는 것은 행하는 것이다. 믿는 것은 정의롭게 선하게 정직하게 사는 것이다. 악한 세상에서 악을 버리고 선을 선택하는 결단이다. 의인들의 길로 행한다는 것은 의인의 삶을 습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길은 늘 다니는 장소이다. 우리가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는 것은 간혹 행하는 일이 아니라 매일 행하는 선택이어야 한다. 미움의 습관, 거짓말의 습관, 이기심의 습관, 게으름의 습관, 비난과 욕의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이제 정직의 습관, 사랑의 습관, 배려의 습관, 용서의 습관을 매일 연습해야 한다. 이제 선을 행하고 의를 행하는 것을 넘어서 의인이 되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주님 안에 있는 놀라운 번영의 축복이 이제 우리 삶에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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