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그대에게 안식을

사랑이란.. 그 이상이다

예림의집 2020. 5. 12. 17:43

사랑이란.. 그 이상이다


사랑이란 가슴이 뛰고 떨라고 민감하고 살아있다는 특징들이 다 결합된 것 그 이상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우리가 이 같은 사랑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품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의지를 자극하고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는 우리 성품에 사랑이 자리 잡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일서 4장 19절의 말씀을 봅시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우리가 사랑함은"이지 "우리가 그를 사랑함은"이 아닙니다. "그가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결과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그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변화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에 품으면 우리도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거울 앞에 서서 나의 인격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유하신 그분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내가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랑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를 사랑함으로 그분처럼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완전한 인격과 완전한 삶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갈보리의 십자가에 자기 자신을 내어 맡기신 주님의 그 위대한 희생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사랑함으로 그분과 같아져야 합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습니다. 그것은 귀납적인 과정입니다. 쇳조각을 자석에 갖다 대면 그 쇳조각에도 얼마 동안 지력이 생깁니다. 잠시 갖다 대기만 해도 어느 정도의 자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나아가 쇳조각을 아예 자석에 붙여 놓으면 그 쇠는 똑같은 자력을 갖게 됩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마음속에 성령으로 모시고 살아갑니다. 그분이 삶의 주인이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되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성품을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랑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원인이 구비된 자에게 결과가 따르는 원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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