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풍성함을 위하여

생명이 풍성함을 위하여

존 웨슬리(1703-1791)가 처음 사역을 시작하던 시절에 연 수입이 30파운드(약 44,00원)였다고 합니다. 그는 28파운드 정도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해 2파운드를 가난한 살마들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그 후 수입이 60파운드가 되었을 때도 28파운드만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나중에는 120파운드까지 수입이 늘었지만 여전히 28파운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선한 일을 위해 드렸습니다. 그가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소득의 증가는 삶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드림의 기준을 높일 기회다." 성경에는 물질과 돈에 대해 언급한 구절이 약 2,350절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는 믿음과 기도에 관한 구절의 두 배에 이릅니다. 또 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 15%가 돈과 소유에 관한 가르침이라고 합니다. "호주머니가 회개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회개한 것이 아니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참으로 적절한 표현입니다. 

영적인 부분이 바로 서면 삶 전체가 달라집니다. 이는 물질과 재능을 사용하는 원리와 방법이 달라짐으로 확증됩니다. 전에는 물질의 대부분을 나를 위해 사용했지만, 이제는 주님 뜻과 영원한 것을 위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유는 절대로 안전한 인생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소유의 넉넉함이 아니라 생명의 풍성함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