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주년!

창립 12주년!

오늘은 저희 "뿔로천막교회"가 창립 12주년을 맞는 매우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가난한 필리핀 '뿔로 빈민촌' 아이들의 [예배 공동체]로 월세집 작은 마당에서 시작한 "뿔로천막교회"는 지금까지 12년 동안 뜨거운 눈물과 온맘으로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존귀하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는 아름다운 어린이 예배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지난 12년의 사역을 되돌아 보니 은혜 아닌 것이 하나도 없네요.., 뿔로 빈민촌 사역의 과정에서 어려웠던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오히려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이 제 마음 속에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2년여 동안 제가 암투병의 아픔과 끝모를 고통, 그리고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며 눈물흘릴 때에도.., 뿔로천막교회의 뜨거운 예배자로 서서 연약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면서.., 든든히 교회를 지켜주고 거룩한 부흥을 이루어낸 사랑하는 '뿔로' 땅의 아름답고 신실한 어린 예배자들에게 한없는 고마움과 뜨거운 사랑을 마음 껏 전하고픈 오늘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뜨거운 심장으로 함께 뿔로 땅의 작은 자들을 품고, 상처받은 가난한 어린 생명들을 뜨거운 예배자로.., 주의 복음을 위한 귀한 헌신자로 세우는 일에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참해 주신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비록 나의 사랑하는 "뿔로천막교회"의 뜨거운 어린 예배자들과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아픔이 있지만.., 다시 거룩한 예배자로 함께 설 수 있도록 크신 은혜와 긍휼을 베푸실 주님을 기대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오직 우리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뿔로 땅의 작은 자를 품은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