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신뢰..

위대한 스승을 둔 제자가 그의 스승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을 쉬운 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스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보다 더 나은 자의 지도를 받기 위해 자신의 뜻과 자신의 지혜를 희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신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가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순종을 배우신 것은 우리에게 이 순종을 잘 가르칠 수 있게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의 순종은 과거의 순종에 대한 대가가 지불되는 보고일 뿐만 아니라 현재에 순종할 수 있는 은혜가 공급되는 보물창고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그의 거룩한 사랑과 완전한 인간적 동정 가운데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과 삶을 지배하는 거룩한 능력 가운데서 우리에게 신뢰를 요구하시며 도한 신뢰받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신뢰를 일깨우시고 또 우리에게 순종의 학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실 수 있으려면 우리가 개인적으로 그에게 집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성령으로 말미암은 사랑의 능력(우리에게 보답하는 사랑을 일깨워주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의 불순종을 대속해 주신 분으로 믿었던 것같이 그가 우리를 이 불순종에서 나오도록 인도해 주시는 스승이신 것도 굳게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