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세우는 성경의 진리

다음 세대를 세우는 성경의 진리

대다수 한국 가정의 교육 철학은 이웃집 벤치마킹에서 나옵니다. 옆집 아이가 하는 거라면 자기 자녀에게도 시켜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 다른 집 아이들처럼 하지 못하는 자녀를 보면 한심하게 여기거나, 부모로서 자신이 자녀에게 헌신을 덜 했기 때문이라 여기며 자괴감을 느낍니다.

그러니 믿음의 부모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도하고 고민하며 결단해야 합니다. "나는 세상의 기준과 방법으로 자녀를 키우지 않겠다!" 믿음의 부모는 먼저 믿음으로 자녀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럴 때 자녀가 온전히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첫 번째 교육 철학입니다. 

우리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다음 세대에게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고는 누구도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없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디모데후서 3:16,17). 성경을 듣고 배우고 묵상하며, 삶에 체화하는 일을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없이는 다음 세대를 온전한 사람으로 세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