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강한별

육신의 소욕

예림의집 2020. 4. 7. 15:11

육신의 소욕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 5:19-21)


먼저 육신의 정욕은 타락한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죄성으로 교만과 이기심으로 대표됩니다. 과거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처럼 높아져서 세상의 모든 유익을 다 자기 것으로 만들려 했던 바로 그 교만과 이기심인 것입니다. 첫 번째로 지적된 육체의 소욕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으로 육체의 쾌락을 만족시키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우상 숭배와 술수 즉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인간의 교만을 나타내는 죄성입니다. 자신이 높아져서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극도의 교만인 것입니다. 세 번째는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와 분냄, 당짓는 것, 분리됨, 이단 등으로 세상에서의 성공을 통해 자신이 가장 많은 부귀와 영화, 명예와 권세를 얻으려는 교만과 이기심의 산물입니다.

즉 인간관계에서 생겨나는 온갖 갈등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어디를 가나 크고 작은 다툼과 전쟁의 연속이며 그 전쟁터에는 늘 갈등과 대립과 좌절과 고통이 난무하게 됩니다. 네 번째는 술 취함과 방탕함인데 이 역시 술로 자신의 육체를 즐겁게 하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죄악인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일생을 바쳐 애쓰고 노력하게 하는 육체적 소욕의 본질인 교만과 이기심은 참으로 저급한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남보다 더 높아져서 자신이 가장 많은 유익을 얻으려고 애쓰는 이유는 그 욕구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동의 아래 그들의 마음을 조정하게 되고 사람들은 자신도 모른 채 일생 동안 이 악한 사탄의 종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어느 분야에도 사탄의 지배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일생 동안 이 헛된 일들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애쓰며 갈등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영의 눈이 가려진 자입니다.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게 하면서도 자신의 이기심은 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서로 갈등하게 하면서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더욱이 교만과 이기심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열매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에 예민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교회 안에서까지 이 이기심의 대립 때문에 교인들 사이의 높아지기 경쟁으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몸을 해치는 죄된 행위입니다.(강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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