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복음 이야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예림의집 2020. 2. 29. 07:59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이 말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마치 유언처럼 제자들에게 주신 마지막 교훈으로 장차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들이 믿고 따라 해야 할 사역의 지침입니다. 하나님의 원대하신 구원 계획에 따라 이 땅에 오신 주님께서는 죄인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희생되심으로 구원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후 승천하신 주님께서는 약속하셨던 성령을 택한 자들의 심령 속에 보내주셔서 그들을 거듭나게 하시고 구원받고 변화시키셔서 복음사역의 동역자로 삼아주셨습니다.

즉 성령으로 변화된 그들의 삶을 증거로 보이면서 그들이 만난 예수, 그분으로부터 받은 복음을 소개하면서 주님을 변호하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이 같은 주님의 계획에 의해 죄인이었던 우리는 다른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이 거룩한 복음사역에 쓰임 받을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그 주님께서 지금 당신을 부루고 계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당신이 주님의 증인으로, 동역자로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강력히 요구하십니다. 

당신이 결단하고 사람들 앞에서 입을 열어 주님을 증거하면 성령께서는 듣는 자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그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동역자로 부름받은 성도의 영광스런 삶입니다. 이 증인의 삶은 어려운 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닙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인 동시에 동역의 현장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영광스런 일입니다. 이제 당신이 이 사명을 마친 후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당신의 삶은 저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하는 모습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는 것을 삶의 가장 큰 가치와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따르게 됩니다. 그들은 당연히 삶의 현장인 가정과 직장에서도 맡겨진 일에 성실히 임합니다. 그곳이 바로 사역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말씀을 따라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내려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