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주거지역
어제 까비떼 주의 '철거민 주거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뿔로천막교회"의 어린 예배자들과 가정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공기도 맑은 곳이고 주거시설 등 생활환경은 나아졌지만, 주변이 허허벌판으로 직업을 갖기 어렵고 일자리를 찾는 길도 쉽지 않아서 오히려 뿔로 빈민촌에서 살았던 때보다 훨씬 어렵다는 주민들의 불평이 자자하군요.
"뿔로천막교회" 가정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주거공간이 마련된다면, 다시금 이전에 살았던 '뿔로 마을'로 돌아가서 살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자립과 자활 프로그램이 전무한 빈민촌 주민들의 이주 문제가 생각보다도 훨씬 심각합니다.., ㅠㅠ 이제는 까비떼 거주 [뿔로 빈민촌] 이주민 가정들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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