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틀이 잘 갖춰져 있으면
샬롬! 언제나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 어떤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5년 이상, 슬픔에 관한 상담교육을 해온 한 상담가가 말하길 “정말 안 됐어요!”가 유일한 답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이것이 필요한 전부다. 진심으로 말하고, 더 이상 어떤 말도 하지 마라."라고 충고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천하를 얻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몸’을 가지고 태어나서, 저마다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우주보다 귀한 내 몸의 가치를 안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중히 잘 관리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겁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만사가 잘 되듯이, 생명활동의 기본기를 튼튼하게 관리함이 중요합니다. 생명활동의 기본 틀에 해당하는 맥박, 체온, 호흡,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 대체로 갑작스러운 병이 생길 확률은 적습니다. 한 가지 일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두뇌를 무리하게 사용할 때,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발생한 급성질환, 혹은 오랫동안 앓고 있는 만성질환에서 오는 각종 질병을 치료할 때, 맥박과 체온, 호흡과 혈압 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서 흐트러지면, 치료 기간이 길고 회복이 더딥니다. 마찬가지로, 건전한 신앙생활의 기본 틀로서 말씀과 기도, 찬양과 봉사 등은 영적 생명의 건강을 유지하는 요소입니다. 기본 틀이 잘 갖춰져 있으면,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환난 풍파가 와도 크게 영향받지 않고 곧 회복될 수 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한규언)
몸(육)과 마음(영), 어느 한 가지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겁니다. 그러려면, 그 ‘기본적인 틀’을 튼튼히 해야 하리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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