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금요기도회 인도
너희는 소금과 빛이라
[찬양]
①주 찬양합니다 ②하나님이시여 ③성령으로 하나된 교회
[사도신경]
[말씀선포] 마태복음 5:13-20
본문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그리고 그 맛을 잃으면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고 하십니다. 소금의 중요한 용도는 부패를 방지하는 것과 음식의 맛을 돋우는 데 있습니다. 또한, 일단 사용되고 나면 자신의 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부패하고 썩어가는 세상 속에서 정결하고 성결한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고 본을 보이라는 말씀입니다. 소금은 녹아져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맛의 큰 영향을 끼칩니다. 세상의 어떤 곳에서도 그리스도인은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맛)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십니다(14절).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선한 행실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야 합니다. 빛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큰 빛이십니다(4:16).예수님은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시며 그 빛의 역할을 담당하셨습니다. 복음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고, 음지 속에서 고통 받던 영혼들에게 구원의 빛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생활로는 그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큰 빛이 되셔서 우리를 어둠 속에서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 빛의 역할을 올바로 감당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말 아래에 두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비출 수 있도록 등경 위에 높이 두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행실을 통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ㅁ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빛 되신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여함이라"(17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어떤 율법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혹자는 십일조는 구약시대로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신 것이니 십일조 또한 구약시대로 끝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가 예언하였던 구속 사역의 언약을 성취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18절). 아무리 작은 말씀이라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소중하게 지켜야 합니다. 작은 것에 충성하지 못한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게 작은 것으로 여겨진 말씀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겸손하게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는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뭇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20절). 천국 백성 된 우리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에 갇혀 외식된 삶으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로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들보다 율법적인 지식은 부족하여도 완전하신 예수님의 의가 우리게 있기 때문에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의의 길을 걸어갑시다. 값없이 주시는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한 우리가 오늘 삶 속에서 어떤 의의 열매를 맺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날마다 더욱 풍성한 의의 열매를 맺어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죄시길 축복합니다.
[기도회 인도]
1. 빛의 역할, 소급의 역할을 다하는 복음전함 교회가 되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대통령/국회/각계 지도자들/갈등해소/경제/용서와 화합)
3. 세계 곳곳에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위해서.
(김해석 선교사님/한나라우리교회/동행하는교회/복음의전함)
4. 12월 교회 행사(성탄절 준비/송구영신예배/졸업식/수료식/시상식 등)와 새해의 계획을 위해서
5. 선출된 섬김위원(김동의, 나영균, 박정미, 최미경)들을 위해서.
6. 교회학교를 위해서(유아부/유초등부/중고등부/청년부/동계 수련회)
7. 치유(상처받은 영혼/몸이 아픈 지체)와 교역자(담임 목사/협동목사/사모님과 가족)을 위해서
[주기도문]
'ε♡з교회 사역...♡з > 사역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월 첫째주 사역 (0) | 2020.01.04 |
---|---|
12월 넷째 주 사역준비 (0) | 2019.12.21 |
2019년 2학기 초등부 성경고사 시험 문제 (0) | 2019.12.04 |
주일 오후예배 20191201 (0) | 2019.11.30 |
2019년 2학기 초등부 성경고사 예상문제 (0) | 201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