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예배 2019년 11월 24일

중고등부 예배 2019년 11월 24일

 

[찬 양] 125. 오 주여 나의 마음이 125. 호산나

[신앙 고백] 사도신경(다함께)

[기 도] 박진실 학생

[헌 금] 127. 주의 인자하심이

[성경 읽기] 마태복음 16:10-20

[말씀 공부]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자!

 

교회를 세우러 오심

우리는 흔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을 이해서 오셨습니다. 누가복음 19장 10절의 선언처럼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단순히 개인 개인들을 구원하시는 데서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가 세상을 구원하시는 사명을 완수하고자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또한 그분의 미션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8절에서 한 줌밖에 안 되는 제자들 아에서 그는 아직도 미성숙하기만 했던 제자 베드로를 향해 교회 창립을 선언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베드로는 한 개인에 불과했지만 그가 주님 앞에 엎드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절)라고 고백하자, 그의 고백을 보시고 주님은 이 한 사람의 헌신에서 교회의 미래를 보셨습니다.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구원의 복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뻐할 일이지만, 교회의 존재는 의미 없는 다수가 아닌 진정으로 헌신된 소수에 의존해 왔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죽으심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금도 주께서 교회를 통하여 일하시고 성도들을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살아 계심을 어떻게 인지하고 경험합니까? 우리의 예배, 우리의 교제, 우리의 기도 응답의 마당이야말로 그분을 만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거룩한 체험의 공동체인 주의 몸 된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주께서 허락하신 최고의 특권이 무엇인가요? 본문 19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가톨릭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열쇠를 교황에게만 전달된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 지도자 베드로가 아닌 베드로로 대표되고 고백되는 교회 공동체의 믿음을 말한다고 믿습니다.

마태복음 18:18-19절을 통해 그 의미가 아주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1먼저 18절을 읽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말씀은 본문 16장 19절과 정확하게 같은 내용입니다. 자 이번엔 19절입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중고등부를 다니면서

교회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위한 기도를 하며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매고 푸는 위대한 경험을 나누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교회에 모일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내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바로 지금 여기에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0절에서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볼까요?]

①자신이 교회에 나오게 된 계기와 그동안의 교회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②당신은 교회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시나요?

③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시고 자신을 내어주셨다는 데에 어떤 생각이 드나요?

④교회 공동체를 위해 내가 어떠한 도움이 될까 생각해 보세요.

⑤중고등부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찬 양] 128. 문들이 머리 들어라

[교회 소식] ①다음 기도(권유경 학생) ②12월 셋째 주(5일) 성경 고사 ③성탄절 발표

[주 기도문] 다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