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 이번 제주도 여정은..
어떤 사역 때문도 아니고 개인적인 어떤 일 때문도 아닙니다. 여행 목적도 아닙니다. 계획된 그 어떤 것도 없었지만 그냥 갑자기 오고 싶어졌습니다. 저 홀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못 되는데,, 남편은 이래저래 쉴 겸 해서 다녀오라고 넉넉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어서 편하게 오긴 하였지만, 사실 저를 이곳에 오게 만든 것은 제주도에 좋은 분들이 계셔서인 듯합니다.
특별히 정성학 목사님은 친정아버지처럼 저의 부족함까지 넉넉한 가슴으로 품으시고 늘 사랑으로 챙겨주시기에 그저 만나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제주도에 와서도 전혀 낯설지가 않고 또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인 듯해요~? 다 표현 못 하지만 그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그리고 어제는 '구세군 남서울 지방 가을 사관회'가 제주도에서 있었는데, 정성학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게 된 터라서 함께 동참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특별찬양으로 섬기게 되었어요. ???♥️ 평소에 존경하던 김규한 사관님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모든 은혜들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님 때문이더라구요..? 예수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찬양 사역† > 사역 나눔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은: CD가 아닌 USB 앨범으로 (0) | 2019.11.09 |
---|---|
[신보소개] 강찬 6집- 11월18일 발매 (0) | 2019.11.06 |
리셋: 이 시대에 생명 다해 예수 믿는 사람들 (0) | 2019.11.04 |
사역자 소개: 한웅재 (0) | 2019.10.31 |
조은: 참 고마운 사람들.. (0) | 2019.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