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섬김은 낮아짐입니다. 사랑의 섬김은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입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인간은 타인을 위한 존재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칼빈은 신자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약한 자를 돕고 그들과 재물을 나누어 갖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은 이러한 섬김을 훈련해야 합니다. 성경은 성찬식 못지않게 예수님의 세족식과 수건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두른 수건을 기억하면 하나님의 나라 백성은 섬김이 시작이요 마지막이어야 합니다.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나보다 다른 사람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약자를 위한 환대는 내가 바로 약자의 처지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진 부와 명예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없다면 누구라도 약자임을 고백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섬김은 주님의 제자에게 필수 과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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