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찬양할 때
"이에 갑자기.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사도행전 16:26).
2014년 아홉 살 난 윌리가 집 앞마당에서 유괴 당했을 때 아이는 ‘찬양해’라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복음성가를 계속 불렀습니다. 세 시간 동안 차에 실려 돌아다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윌리는 입 다물라는 범인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범인은 윌리를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은 채로 차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훗날 윌리는 그 대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기가 두려운 마음이 믿음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동안 범인은 노랫소리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무서운 상황에서 보여준 윌리의 대처는 바울과 실라가 겪었던 일을 생각나게 합니다. 매를 맞고 투옥된 그들이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자 다른 죄수들이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집터가 흔들리고 감방 문이 모두 열리며 죄수들을 묶은 쇠고랑이 다 풀어졌습니다”(사도행전 16:25-26).
이 엄청난 능력이 나타난 것을 목격한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하나님을 믿고 자신의 가족 모두 함께 세례를 받았습니다(사도행전 16:27-34 절). 찬양의 길을 통해 그날 밤 육체적인 사슬과 영적인 사슬 모두가 끊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과 실라나 윌리의 경우처럼 생생하고도 극적인 구출을 항상 경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찬양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분이 움직이시면 사슬이 떨어져 나갑니다. 바울과 실라의 찬양과 기도에서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이런 원리들을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편 22:3).
'†찬양 사역† > 사역 나눔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역자 소개: 한웅재 (0) | 2019.10.31 |
---|---|
조은: 참 고마운 사람들.. (0) | 2019.10.23 |
예배.. (0) | 2019.10.15 |
조은: 사람들은,, (0) | 2019.10.11 |
리셋: 겨자씨교회에서 여근하교수님과 함께 (0) | 201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