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신앙생활의 세 가지 모델

예림의집 2019. 10. 21. 15:44

신앙생활의 세 가지 모델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디모데후서 2:1-7).

 

오늘 말씀에서 사명자인 성도에게 제시된 삶의 모델들은 병사, 운동선수, 그리고 농부입니다. 첫째, 병사가 승리를 위해 고난을 달게 받아 자신을 병사로 모집한 상관을 기쁘게 하는 것처럼 성도들도 고난을 달게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둘째, 운동선수들이 규칙을 엄수하여 월계관을 받는 것처럼 성도들도 주님 주신 규칙 즉 계명을 엄수하여야 합니다. 셋째, 수고하는 농부가 소출을 풍부히 받는 것처럼 수고하는 성도들은 그 수고 가운데 보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신앙의 길을 갈 때 이 같은 사명자의 삶의 유형들은 성도들에게 유익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디모데후서 2:1-7). 한편 이 모델들의 신앙생활적용에는 요령이 필요해 보입니다. 각 모델은 다른 삶의 국면에서 최적의 힘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대체로 농부 모델을 따라 살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교회를 농부의 마음으로 대하였듯(고린도전서 3:6-7), 또 ‘자식농사’라는 말도 있듯, 인생은 사실 농사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러니 수고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일상을 가꾸어갑시다. 그리고, 성도들은 경기장의 운동선수처럼 규칙을 엄수해야 합니다. 세상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칙은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잘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두 계명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병사로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주님의 병사로서 죽기까지 주님께 충성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함께하는 병사, 규칙을 잘 지키는 운동선수, 수고하는 농부입니다. 이를 잊지 맙시다.  

기도

 

주님, 어떤 삶의 국면에서도 우리가 주님의 사명자임을 잊지 않도록 우리 심령을 붙들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