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 하듯..
어떤 분들은 겉과 속을 너무 구별합니다. 영적인 것과 세상적인 것도 너무 구별합니다. 하나님 뜰 안에서는 그런 구별이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간에 주님을 섬기듯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3장 23-24절에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상전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교회 사역, 구령 사역을 열심히 해도 상이 있지만, 생업도 주를 섬기듯 열심히 종사할 때 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24절에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삶의 모든 자리에서 예배합니다.
이것은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모든 곳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음을 믿을 때 가능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께 하듯,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삶이 아니라 신실하게 일정하고 균일하게 살아내는 삶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은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고 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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