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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삶이 되게!

예림의집 2019. 10. 5. 19:35

예배가 삶이 되게!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1,2).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는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자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이 시간이니 얼마나 존귀하고 행복한 시간인지 모릅니다. 우리 옆에 있는 지체들에게 이렇게 말해볼까요?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행복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 말씀에 담겨 있는 두 가지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영적인 예배와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첫 번째, 영적인 예배

1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말하면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비하심이 없이는 우리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하고 어리석고 죄 많은 인생입니다. 자비하심이 무한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산제사를 드리지 못하고 죽은 제사를 드린다면 하나님 자비의 손길이 머물 수 없음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산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죽은 예배를 드리게 되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과의 단절이 이루어집니다.

“권하노니”이 말이 어떤 영어 번역에서는 “팔을 비틀어서라도”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예배에 성공하는 자가 되고, 은혜받는 자가 되고, 주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게 하도록 팔을 비틀어서라도 온전한 예배, 산제사를 드리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1절 중에 “너희 몸을 드리라”라고 말했습니다. 몸이 무엇입니까? 당시 헬라인들의 생각은 영은 고상한 것이며 육은 부끄럽고 추하고 더럽고 무가치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상이 팽배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영이 하나님께 속해 있듯이 우리 몸도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영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듯이 몸으로도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 몸은 성령의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육신은 경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내 몸이 귀합니까? 하나님을 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희 몸을 산제사로 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죽여서 바쳤지만,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셔서 제물이 되어 주셨기에 더 이상 죽은 제물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산 제물이 필요한 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심과 함께 몸을 원하시고 삶을 원하십니다. 자연스럽게 두 번째 주제인 삶으로 드리는 예배로 넘어갑니다.


두 번째, 삶으로 드리는 예배

2절의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했는데 이 세대란 어떤 세대를 말하는 것일까요? 이 세대는 악한 영이 지배하는 문명과 문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NIV 영어 성경은 “이 세상의 패턴을 본받지 말라”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일회적이 아니고 일생 동안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까요?

첫째,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십시오. 어떤 것을 먼저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했습니다. .

둘째,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갑시다. 성경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신 구절들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베드로전서 3장 17절에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대로 삽시다. 그리하여 우리들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예배가 끝나고 교회를 나가면 무엇을 하나요? 예배는 이 예배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나가서 일주일 내내 삶으로의 예배를 드리십시오. 삶으로 예배하는 당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저들도 주님을 예배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에게는 넘치는 행복이, 저들에게는 구원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