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응급 치료

예림의집 2019. 10. 2. 09:07

응급 치료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서 53:5).


나는 공원 안내원을 따라가며 바하마 원시림 식물들에 관한 그의 설명을 받아 적었습니다. 그는 주의해야 할 나무들을 알려주며 말했습니다. 옻나무에서 분비되는 검은 수액은 아프고 가려운 발진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대개 바로 근처에서 해독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닐라 엘레미 고무나무의 붉은 껍질을 벗겨 나오는 진액을 상처에 바르면 금방 나을 겁니다.”

나는 놀라서 연필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숲속에서 구원을 묘사한 그림을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그 고무나무에서 예수님을 본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의 독성이 있는 곳은 어디든 바로 쓸 수 있는 응급 치료제입니다. 그 나무의 붉은 껍질처럼 예수님의 피가 치유해줍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인간에게 치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죄의 발진에 걸린 것입니다. 이사야는 “간고를 많이 겪으신 그분”이 우리의 아픔을 대신 지심으로 우리를 치유해주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이사야 53:3).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병든 우리를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기꺼이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그분을 믿으면 우리의 죄의 병이 치유됩니다(5절).

치유받은 자로서 우리의 죄를 깨닫고 새로운 신분에 맞게 죄를 멀리하는 삶을 사는 것을 배우는 데 한평생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의 어떤 다른 모습들 속에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까? 그분이 주시는 치유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습니까? 죄가 있는 어느 곳이든 예수님이 거기 계셔서 주님께 손을 내밀면 거절하지 아니하시고 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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