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주인인 사울
사무엘상 15장 9절 말씀에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은 아말렉을 쳐서 대승리를 합니다. 왕 아각를 사로잡고 백성을 진멸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모두 다 남겨두고 하찮아 버려야 할 것들을 모두 없애버렸다고 말씀을 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사울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드리지 않습니다.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자기가 기준이 되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것입니다. 결국은 좋은 것을 다 자기 스스로 취했을 뿐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기념비까지 세웠습니다. 자기 이름을 널리 알리자는 거지요.
자기 이름을 알리려다가 실패하는 이들이 어디 한두 명입니까? 사울도 자신의 신분을 알고 자신의 실력을 알고 또 하나님과의 관계를 알았다면 결코 교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결코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지 않습니까? 결국은 스스로 교만하여 죽을 수밖에 없는 자가 되고 말지요. 세상에 사람이 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대로 아는 사람! 하나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찾습니다. 이 진리를 모르는 자기가 주인인 사울은 회개하지 못하고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할렐루야!
'ε♡з교회 사역...♡з > 말씀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매 맺는 하나님 (0) | 2019.10.04 |
---|---|
싸매시는 하나님 (0) | 2019.10.03 |
만나와 메추라기 (0) | 2019.09.30 |
육에 속한 사람과 성령의 일 (0) | 2019.09.28 |
모든 것을 통달하시는 성령 (0) | 2019.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