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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선교 도서 8권(무슬림, 힌두, 2019년 상반기)

예림의집 2019. 8. 30. 15:14

신간 선교 도서 8권(무슬림, 힌두, 2019년 상반기)


1. 『라마바이 자서전: 힌두 여성과 어린이 복음화에 헌신한 인도 여인』, 빤디따 라마바이 지음, 부크크, 2019년 4월

영어권에는 100년 전부터 알려진 라마바이의 자서전이 한글로는 이제야 소개됐다. 처음에 그녀는 복음을 의심했지만 마침내 복음만이 진리라고 깨닫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힌두들도 존경하는 기독교인이다.


2. 『알씨다스 자서전: 위대한 인도인 선교사』, C B Firth 지음, 부크크, 2019년 4월. 125쪽

알씨다스의 감동적인 회심 부분만을 추려 출간됐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3. 『알씨다스: 힌두 복음화에 불을 밝히다』(개정증보판), H. L. 리처드 지음, 부크크, 2019년 3월. 330쪽

힌두 선교사였던 알씨다스(1887-1976 인도 동부 뱅갈 출신)의 선교 방법과 힌두교 관습에 관한 귀한 정보가 들어있다. 하나님께서 후배 선교사들을 위해 먼저 보낸 사도가 아닐까? 지금까지 서양 시각으로 선교를 바라봤다면 이제는 알씨다스를 통해 성경 시각으로 바라보자.


4. 『띨락: 힌두 선교를 통찰력과 시로 수놓다』(개정판), H. L. 리처드 지음, 부크크, 2019년 3월

인도 중부에서 활동한 띨락(1861-1919. 인도 중부 마하라쉬뜨라 출신)의 전기문이다. 일방적이고 강요하는 선교가 아니라 힌두와 소통을 중요시 여긴 그의 삶을 본받자. 힌두 선교 방법론을 이제 힌두 출신의 선교사들에게서도 들어야 할 때다.


5. 『인도 교회사』, C B Firth 지음, CLC. 2019년 6월

인도에 한인 일꾼 사역이 시작된 지 37년 만에 인도 교회사가 번역됐다. 이제야 베일이 벗겨진 인도 선교 역사에 독자들은 선배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동, 교파 간 싸움에 충격, 바람직한 선교 방향에 도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6. 『인도에서 자전거 함께 타기 1. 2』(개정증보판), 이계절, 퍼플, 2019년 3월

미국인 선교사와 한인 선교사와의 우정뿐 아니라 복음과 문화 등 각종 선교 전략에 관한 치열한 고민을 담고 있다. 올해 나온 개정판에는 현존 가장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언어학습법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GPRA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점점 더 많은 국제단체들이 GPRA를 채택하는 추세다. 한인 선교사들도 지루한 문법 중심의 비효율적인 방법을 탈피해 보자.


7. 『끼블라』

압둘라 갈라다리 지음, 인사이더스, 2019년 4월. 판매처: 인사이더스(온라인 서점으로 유통되지 않음) insidersm@gmail.com. 가격 3000원(발송비 유료)

요한복음 4장에 기도 방향 문제가 나온다. 유대인은 예루살렘 방향으로,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 방향으로, 무슬림들은 메카 방향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누가 맞을까? 저자는 꾸란과 성경을 비교하며 다중어의학(팔리시미) 방법으로 풀어낸다.


8. 『꾸란 해석학: 무슬림의 눈으로 본 성경과 꾸란』

압둘라 갈라다리 지음, 인사이더스, 2019년 4월. 판매처: 인사이더스(온라인 서점으로 유통되지 않음) insidersm@gmail.com. 가격 13,000원(발송비 무료)

저자는 꾸란 후기 이슬람 전통이 기독교와의 차별을 위해 의도적으로 해석을 해 저술자 무함마드의 본 의도와 벗어난 결과 꾸란의 내용이 앞뒤로 충돌하고 성경과도 상충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저자는 꾸란 자체 본문과 그보다 앞선 문헌인 성경을 사용해 풀되 역사보다 언어에 바탕을 둔다. 그리고 꾸란과 성경이 결국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