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예배의 음악

정통: 예배의 음악

성경은 찬양, 감사, 간구 죄의 고백, 믿음의 고백, 애도, 축복의 선언, 가르침의 내용들 등 음악의 다양한 종류를 열거합니다. 예배의 음악은 시와 찬송으로 성경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가사가 성경적이어야 합니다. 특정한 음악의 형태를 요구하시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터 새롭고 기쁨과 생명력과 영성이 풍부한 음악, 더 공교한 악기와 익숙한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면 족합니다.

성경은 또한 악기의 동원, 합창단, 독창자, 몸의 음악(춤, 손을 듦, 박수) 등 다양한 음악의 형태를 열거합니다. 이들은 예배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수단이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해될 수 있는 예배'(고린도전서 14장)를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전문자들의 독무대가 아닌 회중과 공동체가 함께 어울려서 서로 이해될 수 있는 음악적 언어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취향을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중에서도 그의 백성들을 교훈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음악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며, 새로운 음악만을 고집해서도 안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서로 섬기며,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피차 유익을 주며 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미 성경에서 음악은 일정한 형식에 얽매임 없이 역동적인 예배가 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이 강화된 오늘날의 예배를 배척할 이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