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죄
친구 하나가 수년 전에 이스라엘로 성지 순례를 떠났다. 친구는 그곳에서 관광 안내원인 아랍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친구가 예수님에 대해 얘기하는 동안, 그는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 왜 여태까지 아무도 저에게 이 복음을 전해 주지 않았을까요?”
그가 수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관광 안내를 해왔지만, 어느 누구도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주지 않았다. 그의 말을 듣고 친구는 예수님을 전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대신해 사과했다. 그러자 관광 안내원은 매우 흥미로운 말을 했다. “아, 저도 이해해요. 그게 바로 ‘사막의 죄’(the sin of the desert)라는 거죠.” “사막의 죄라뇨?” 친구는 어리둥절해하며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사막의 죄는 사막에서 물이 있는 곳을 발견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 주지 않는 것이죠!”
나는 절대로 그런 죄를 짓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 않다. 죄 많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이 공급하신 영원한 생수를 마신 후에 물동이를 내버려 두고 즉시 동네로 뛰어 들어가 예수님을 알리기 시작했던 것처럼, 물의 근원이 있는 곳을 속히 알려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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