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 C. T. 스터드라는 학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선교사가 되어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중국 땅으로 갔습니다. 10여 년 후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쇠약해져서 영국으로 돌아와 투병 생활을 하던 중 다시 아프리카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주위 사람이 모두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스터드는 모든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의미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날 구원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참으로 사실이라면, 내가 그를 위해 바치는 희생은 그 어떤 것도 지나친 희생일 수 없습니다.”
고생과 희생이 있습니다. 고생은 자기 의지가 아닌 타인의 의지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고, 희생은 자신의 마음에 감동되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고생의 종교가 아니라 희생의 종교입니다. 복 받을 정도의 헌신은 하지 않으면서. 복 받길 원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베다니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의 향유를 깨뜨려 주님의 발을 씻긴 그 헌신으로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헌신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한 알의 말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요한복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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